[리뷰]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 범죄와 가족사랑의 이야기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2002년에 개봉하였으며,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프랭크 에비그네일(Frank Abagnale Jr.) 역을 맡았고, 톰 행크스가 그를 추적하는 경찰 캐럴 하니티(Carl Hanratty)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은 프랭크 에비그네일(Frank Abagnale Jr.)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프랭크 에비그네일이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서 경찰 수사관들을 헤치며 가짜 수표와 신분증을 사용하여 수백만 달러를 취득한 사기꾼으로서의 삶과 범죄활동을 다룹니다.
영화는 프랭크 에비그네일이 어렸을 때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도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프랭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기를 치며, 경찰 수사관들을 속이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프랭크는 여러 가지 신분과 직업을 변화시키며, 고액의 수표를 발행하고 은행에서 인출하는 등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하지만, 프랭크는 자신이 범한 범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 경찰로부터 도망쳐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거기서는 다시 새로운 신분을 취득합니다. 그리고 그 신분으로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며, 다시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프랭크는 수년에 걸쳐 경찰과의 추격을 피해 살아가면서도 끊임없는 범죄활동을 계속합니다.
영화에서는 프랭크가 저지른 범죄와 그의 경찰 추격을 다루면서도, 그의 인격과 가족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룹니다. 프랭크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랐으며, 그의 아버지와의 갈등, 엄마와의 상처 등으로부터 여러가지 정서적인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상처들이 그의 범죄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아니면 그의 범죄가 그의 상처를 더 악화시킨 것인지는 영화를 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의 힘입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범죄활동과 경찰과의 추격 속에서도 언제나 자신을 지지하고, 사랑해주는 가족들의 존재에 힘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가 최종적으로 범죄에 대한 책임을 질 때에도, 가족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영화에서는 프랭크의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인 브렌다와의 관계도 다룹니다. 프랭크의 아버지는 그를 이해하고 지지해주지 않는 엄한 아버지로서 그의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을 줍니다. 그러나 엄마와 브렌다는 그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며, 사랑해줍니다. 그들의 사랑과 지지가 프랭크가 범죄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의 힘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다시 한번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프랭크가 범죄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여행을 떠날 때, 그의 아버지가 그를 제대로 보내주지 않고, 엄마와 브렌다만이 그를 출국장까지 따라와서 그를 보내줍니다. 이러한 장면은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총괄적으로,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범죄를 저지른 프랭크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그의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룹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의 힘을 되새기게 만듭니다. 또한, 프랭크와 그의 범죄활동, 경찰 추격 등의 이야기를 통해 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는 프랭크 에비그네일이 직접 참여하여, 영화 속에서 그가 저지른 범죄들의 세부사항 등을 조언해주었습니다. 이는 영화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랭크가 대학교 교수로 위장하여 수업을 듣고 있는 장면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실제로 유명한 교수인 '도미닉 드네브(Dominique D'Ermo)'의 사진을 참고하여, 그의 모습과 목소리를 흉내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프랭크가 인쇄소에서 가짜 수표를 만드는 장면에서, 디카프리오가 인쇄기를 조작하는 등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장면은 실제로 디카프리오가 인쇄기를 조작하는 연기를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영화 제작팀이 특수 효과로 연출한 것입니다.
이처럼,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서, 프랭크 에비그네일과의 협업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화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추천 대상: 범죄물 영화와 가족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유: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범죄물 영화의 재미와 동시에 가족사랑의 따뜻함을 담은 영화로, 여러 가지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 영화는 실제로 일어난 프랭크 에비그네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현실과 교감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프랭크가 미국을 돌아다니며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스릴러적인 재미도 높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범죄물 영화에 더해 가족사랑의 따뜻함을 담고 있습니다. 프랭크가 가족과의 사랑과 관계를 통해 범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가족사랑의 따뜻함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의 연기력도 높아, 연기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총괄적으로,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범죄물 영화와 가족사랑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어, 다양한 취향의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