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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영화리뷰

[리뷰] 감동적인 시간여행, 영화 '어바웃 타임’ (2013) 영화 정보: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년 개봉) 감독: 리처드 커티스 (Richard Curtis) 출연: 도널 글리슨(Domhnall Gleeson),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 빌 나이(Bill Nighy) 영화 '어바웃 타임'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감독 리처드 커티스는 자신의 아버지가 말기 암으로 인해 죽음으로 향하는 시간을 보낼 때, 그가 가족과 함께 보낸 순간들을 느끼며 매우 감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커티스는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순간들을 되돌려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어바웃 타임'의 아이디어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주인.. 더보기
영화 리뷰 - 부산행 [ ktx 타고 부산 가고 싶은 영화] 핫한 영화 부산행을 봤다. 드디어 공유가 영화에서도 성공을 했다, 영화가 정말 잘 나왔더라,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았다는 소리 등, 개봉전 부터 이슈가 됐던 영화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잘 다루지도 않고, 좀처럼 성공하기 힘든 좀비영화 라는 점때문에 어떤 영화 일지 궁금해서 보고 싶었던 영화다. 연출은 연상호 감독이 맡았다. 이름을 보고 누구지? 했었는데..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몇 년전 부산영화제에서 핫했던(부산 영화제가 맞나?? 좀 헷갈리긴 하지만 내 기억으론 맞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을 연출했던 감독이다. 다른 필모를 좀 보니, 애니메이션을 주로 연출했던 분 같다. 그리고 출연은, 공유, 마동석, 정유미, 공유의 딸 역할인 김수안이 주연급으로 나온다. 김수안은 조연 같기도 하고, 주연 같기도.. 더보기
영화 리뷰 - 나우유씨미2(Now you see me2) [이야기에 치중하다, 볼거리를 놓친 영화] 존추 감독의 나우유씨미2를 봤다. 전작이 흥행했던 덕분에 나우유 씨미 2도 현재, 관객몰이를 꽤 하고 있는 것 같다. 출연진들은 전작에 출연했던 제시 아이젠 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이 나왔고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리지 캐플란이 새롭게 등장했다. 데이브 프랭코는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레알마드리드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닮았다. 나만 느끼는건 아니겠지? 이야기는 1편에서 1년 반이 흐른 뒤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1편의 대략적인 이야기는 딜런(마크 러팔로)가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4명의 마술사 더 홀스를 모집하여 마술을 통해서 복수하는 내용 이다. 1편과 2편은 크게 보면, 딱히 이야기가 이어지진 않지만 그래도, 1편을 보지 않.. 더보기
영화 리뷰 - 언더 워터 [주인공이 너무 빨리 다쳐서 아쉬운 영화] 자움 콜렛 세라 감독에,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인공을 맡았다. 원래 감독은 별로 안보는 편이라. 감독 이름도 잘 모르겠고, 외국 배우는 이름은 물론이고, 얼굴도 잘 안외워서 누군지도 모르는데 찾아 보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였다. 그리고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이기도 하다. 우와..라이언 레이놀즈..스칼렛 요한슨에....블레이크 라이블리까지 진심 부럽다..... 한국명은 언더워터, 미국에서는 The Shallows 다. 언더 워터 under water 는 뭐, 수중이란 얘기겠고, shallow 는 얕은, 얕은 물이라는 뜯인데 영화제목에 정확히 어떻게 쓰인 것인진 모르겠고, 그냥 The shallows가 더 잘 어울리는 제목 같다. 언더 워터는 왠지 언더 월드도 생각나고, 조금 판타지 적인 느낌이 더.. 더보기
영화 리뷰 - 곡성 [너무나 불친절한 영화] 추격자, 황해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 정말 다양한 해석이 등장하는 영화 인 것 같다. 영화 자체보다는 그 결말과 해석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더 화제가 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나름 열린 결말이었고, 영화를 보고난 뒤에 오히려 궁긍즘이 더 많아 지는 영화라서 그런 것 같다. 사실, 나는 영화를 고를 때, 감독을 기준으로 고르지도 않고 딱히 영화의 감독이 누구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배우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화를 선택한다.(요즘 영화 마케팅에 감독을 너무 많이 내세워서 어쩔 수 없이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곡성은 이야기 보다는 감독을 조금더 우선순위에 두고 선택했다.(사실 이 것도 잘 모르겠다. 내용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되니 홍보를 안한 것이고...감독이름을 내세우긴 했지.. 더보기
영화 리뷰 - 프라이멀 피어 에드워드 노튼의 데뷔작 프라이멀 피어!!! 절대 리차드 기어의 영화가 아니다... 리차드 기어가 연기를 못하진 않았다. 오히려 잘했다... 부드러운 미소와, 능글맞은 변호사 정말 잘 어울렸다. 중년의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으로 나온다. 하지만..그뿐... 눈에 보이는건 에드워드 노튼 뿐!! 애런과 로이를 넘나드.....는 건 아니지 원래 다른 이도 아니고, 바뀌는 장면도 몇번 없으니까.. 어쨌든.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력 이었다. 정말, 애런을 연기 할때와 로이를 연기 할때 어떻게 그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단순 말투와 연기 뿐만이 아니라. 표정, 관상이 완전히 바뀌고 체구도 변한 것 처럼 보인다. 애런일때는 정말 왜소했는데 로이로 바뀌면, 체격도 커 보인다. 액팅을 그렇.. 더보기
영화리뷰 - 영화는 영화다 파이트클럽 이후로, 남자의 감성을 통째로 뒤 흔들어 버리는 최고의 장르 영화였다. 데이빗 핀처가 파이트 클럽을 만들기 이전에 세븐 등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반면에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은.... 데뷔작이었다는게 좀 놀랍다고 할까.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 대 소지섭 과 강지환... 배우를 비교 해도. 단연 파이트 클럽의 승이지만. 두 영화를 비교 하자는게 아니니까 넘어 갈까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화 얘기를 하자면, 일단 소지섭은 소간지 답게 존재 자체 만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 준다. 이강패 라는 역과의 매치도 완벽하고 말이다. 다만 아쉬운 건, 여태까지의 소지섭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거다. 고2땐가 3땐가, 미친 듯이 좋아 했던 미안하다 사랑하다에서의 소지섭과의 매치율도 위와 다를바 없다.. 더보기
영화리뷰 - 쌍화점 쌍화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 작품이다. 참패한 작품들은 아니지만, 대박 친 작품도 아니며, 세간의 평 또한 그렇다. 물로 이곳저곳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는등 호평을 많이 받긴 하였다. 나 역시 말죽거리 잔혹사는 그냥 그저 그렇게 보았으며, (한가인이 나오니, 예뻐서 봤고, 권상우가 벗으니 부러웠으며, 또한 소재가 학생들의 치기 어린 싸움 이었기에 남자라면 다들 좋아할 만한 얘기들이었기에 보았다) 비열한 거리는, 작품성도 있고, 배우들 연기고 훨씬 좋았고, 재미도 더 있었다. 물론 8등신 미남 조인성이 주인공이었기에 남녀불문하고 다들 극장으로 발을 향한 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다소 애매 했으며, 남궁민과 조인성의 관계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어쨌든 대박을 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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