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부산행 [ ktx 타고 부산 가고 싶은 영화]
핫한 영화 부산행을 봤다. 드디어 공유가 영화에서도 성공을 했다, 영화가 정말 잘 나왔더라,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았다는 소리 등, 개봉전 부터 이슈가 됐던 영화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잘 다루지도 않고, 좀처럼 성공하기 힘든 좀비영화 라는 점때문에 어떤 영화 일지 궁금해서 보고 싶었던 영화다. 연출은 연상호 감독이 맡았다. 이름을 보고 누구지? 했었는데..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몇 년전 부산영화제에서 핫했던(부산 영화제가 맞나?? 좀 헷갈리긴 하지만 내 기억으론 맞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을 연출했던 감독이다. 다른 필모를 좀 보니, 애니메이션을 주로 연출했던 분 같다. 그리고 출연은, 공유, 마동석, 정유미, 공유의 딸 역할인 김수안이 주연급으로 나온다. 김수안은 조연 같기도 하고, 주연 같기도..
더보기
영화 리뷰 - 나우유씨미2(Now you see me2) [이야기에 치중하다, 볼거리를 놓친 영화]
존추 감독의 나우유씨미2를 봤다. 전작이 흥행했던 덕분에 나우유 씨미 2도 현재, 관객몰이를 꽤 하고 있는 것 같다. 출연진들은 전작에 출연했던 제시 아이젠 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이 나왔고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리지 캐플란이 새롭게 등장했다. 데이브 프랭코는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레알마드리드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닮았다. 나만 느끼는건 아니겠지? 이야기는 1편에서 1년 반이 흐른 뒤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1편의 대략적인 이야기는 딜런(마크 러팔로)가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4명의 마술사 더 홀스를 모집하여 마술을 통해서 복수하는 내용 이다. 1편과 2편은 크게 보면, 딱히 이야기가 이어지진 않지만 그래도, 1편을 보지 않..
더보기
영화리뷰 - 쌍화점
쌍화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 작품이다. 참패한 작품들은 아니지만, 대박 친 작품도 아니며, 세간의 평 또한 그렇다. 물로 이곳저곳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는등 호평을 많이 받긴 하였다. 나 역시 말죽거리 잔혹사는 그냥 그저 그렇게 보았으며, (한가인이 나오니, 예뻐서 봤고, 권상우가 벗으니 부러웠으며, 또한 소재가 학생들의 치기 어린 싸움 이었기에 남자라면 다들 좋아할 만한 얘기들이었기에 보았다) 비열한 거리는, 작품성도 있고, 배우들 연기고 훨씬 좋았고, 재미도 더 있었다. 물론 8등신 미남 조인성이 주인공이었기에 남녀불문하고 다들 극장으로 발을 향한 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다소 애매 했으며, 남궁민과 조인성의 관계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어쨌든 대박을 친..
더보기